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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일차 일기 11월 16일 지겨워 49.7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11.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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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몸무게

억지로 억지로 49.4


오늘은 어제 시내가서 480그람에 50% 세일해서 7500원 정도에 산 연어횟감을 먹어치웠다.

겁나 맛남. 물론 엄마랑 나눠서 먹긴 했지만, 사실, 내가 훨씬 더 많이 먹었다.

집에 와사비따위는 없던터라, 그냥 간장에 발사믹좀 넣어서 그냥 대충 먹었다.

대충 먹어도 맛나긴 했는데..느끼 대마왕.ㅎㅎㅎ

돼지고기보다 배는 느끼함.


버터커피 한잔 마시고,

은행업무를 좀 봤다. 등급조정이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돈을 찾고..으응??

은행에서 믹스커피를 하나 타서 먹었는데 겁나맛없음..ㅠ.ㅠ

한 입먹고 버릴뻔 했음..


집에오니 택배가 도착!!

얼마전에 산 잠옷대용으로 입을 옷..겁나 커서..ㅎㅎㅎ 손발이 없어짐.

그래도 편하고 저렴하고 메딘한국이라 걍 입기로 했음.


저녁역시 연어..물론 내일 먹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벌써 11월 10일에 포장한 거라서, 그리고 오늘 뜯어서 내일까지 두기는 영 찜찜.

그리고 내일 또 외출이 있어서 못먹으면 아무래도 아까운거 버릴것 같아서,

걍 또 먹음.ㅋㅋ 느끼하고 맛나고 또 느끼하고 그랬다.


아무래도 속이 차가울것 같아서 따뜻한 녹차를 만들고.

겨우겨우 억지로 억지로 다 먹었다.


저녁에 간만에 우유를 넣은 버터커피 한잔 마시고!!

자기전 몸무게 : 49.7 아..진짜 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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