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몸무게
50.4~50.5 왔다갔다.
드디어 50.6 아래를 찍어보는구나. 오늘이 딱 11주차!!
내가 딱 11주 전 그러니깐 8월 4일인가, 시작하던 아침 몸무게가
57.5 였으니.. 7키로가 빠진것이야.
77일만에 이정도면 꽤나 좋은 성과,
그도 그럴것이 그리 티나게 심하게 치팅한적이 거의 없었음.
그리고 무한정 버터와 오일을 공급해주고 있는 나의 지갑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한일!!
와, 첨에는 느끼해서 돼지고기를 소금과 후추로만 어떻게 먹지..ㅠ.ㅠ
버터커피라니 그게 말이돼?
커피는 아메라고.. 하지만 이젠 아메는 조금 밋밋한 맛.ㅎㅎㅎ
나는 코코넛오일을 넣으면 배가 아파서 안넣고 앞으로도 살 예정은 아님.
초창기때 변비가 너무 심해서 두숟갈 먹고, 볼일을 봤던 고마운 코오..ㅋㅋ
하지만, 이상하게 먹고나면 배가 조금씩 아픈 느낌이라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향도 안좋고
난 안먹는걸로. 그대신 올리브오일을 먹고 있으니 피장파장이겠지?
오늘 점심은 간만에 곤약밥...
곤약미를 소진하기 위한 빅 픽쳐!!
간만에 곤약미를 섞은 밥을 반공기를 먹었음.ㅋㅋ
국은 된장쑥국.ㅋㅋ 간만에 한식 가볍게 먹음. 기름1도 안 넣은 거를 먹었더니.
뭔가 개운한데 허전하더군.
간만에 설거지를 트리오없이 해버렸음.
원래 우리집은 이랬는데. 쌀뜨물로만 설거지를 하곤 했는데
77일동안 계속 트리오를 어마어마하게..씀.
거의 몇 개월치 트리오를 다 씀
좋아하는 버터 커피 한잔 먹고.
급하게 약속.
또 아메 한잔.
집에 들어와서는 저녁을 또 먹었는데
뭐 먹었더라?
어제 남겨놨던 치즈범벅에 곤약밥을 넣고, 치즈를 더 뿌리고
아주 뻑뻑하고 느끼하고 맛난 리조또같은 것을 먹음.
그리고 간간히 야채를 좀 먹고, 사과도 좀 먹고.
그리고 이제 자려는 이시간에 또 커피를 마시고 있음.
이 식단 처음에는 커피조차 마시기 싫더니
요새는 커피만 마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 새로 공부한 미네랄!!
포타슘. 요새 포탸슘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야채를 어마어마하게 먹을수 없으니
약으로 보충하는 게 좋다는군..
직구로 샀던 건데 거의 다 떨어져간다. 이제 슬슬 또 지갑을 열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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