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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HF 71일차 10월 13일 노멀한 하루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10. 1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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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몸무게 : 50.6~7


역시 식단 잘 지키면 아무 문제 없음.

어영부영 71일째가 되었음. 몸무게는 거의 7키로 가까이 빠지는 것 같긴 함!! 대박이긴 하군..

하지만 100일되면 10키로 빠지겠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ㅋㅋ

일주일에 겨우 300-400그람 밖에 안빠집니다.

물론, 고기 먹고 버터 먹고, 치즈 먹고, 야채 먹으면서

그게 어디냐라고 물어본다면 할말 없지만,

빵도 안먹고, 밥도 안먹고, 국수도 안먹고, 당분도 안먹으면서

고작 그거냐라고 물어본다면 또 역시 할말이 없습니다.ㅋㅋ


점심은 노멀하게, 고기 구워먹었습니다.

살짝 양이 적었습니다만, 뭐 야채로 배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버터리 커피 맛나게 먹고

목욕탕으로 고고고


갔다와서 엄마가 드시고 싶다던 돈까스 포장해와서

저는 돈까수 한두조각과, 밥 한두어숟갈

오늘은 잊고 달걀후라이를 못했어요

그 비싼 유기농 토마토에 맛난 마스카포네 발라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참, 새로운 미주라 토스트, 알고보니 오곡..ㅠ.ㅠ

조금 씹히는 맛이나 냄새가 조금 다르긴 하던데요. 뭐 그래도 일반 빵보다는 나을테니

먹어줍니다.


새로온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발사믹식초 섞은 것은, 세상 맛난 맛.

이거 먹고 싶어서 샐러드 먹는 지경, 심지어 국물도 맛나염..ㅠ.ㅠ

이걸 모르고 살았다니.

돈가쓰에 딸려나온 야채 소스빼고 제가 다 먹었네요


엄니.. 안그래도 그러시더라구요.

니 몸에 좋은거는 다 먹네..하시더라구요.

고기 먹고, 야채 많이 먹고, 올리브 오일에 발사믹식초

좋다는 치즈까지 다 먹으니 그런 말씀 하실 밖에요.


밥,라면, 국수를 못먹어서 그렇지 말입니다.ㅋㅋ

각종 달짝찌근한 소스를 못먹어서 그렇지 말입니다.

매콤한 라면도, 바삭한 치킨도 못먹지 말입니다.

사실 뭐 한 두어입은 요즘 다 먹고 있어요. 많이 안 먹어서 그렇지요.

맛만 보고 멈출수 있다면 먹어도 될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그걸로 배만 안채우면 다행입니다.


또 자기전에 버터리커피 한잔, 우유거품 이쁘게 올려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내일도 잘 해봐야죠?


자기전 몸무게 50.8 - 헐 이거 실화냐??? 내일 아침 몇 백그람 빠질 뉘앙스입니다.??

뭐 내일 아침 되어보면 알겠죠.

모두모두 굿나잇


근데..적고 보니.. 왜 일기가 아니라 카페에 글 쓰는 것처럼 썼지??

특이하군.. 고치기 귀찮아서, 그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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