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내일이면, 벌써 7주라니.ㅋㅋㅋ 진짜 빠른데?
공복몸무게 : 52.4
다행히 어제랑 똑같다. 같기만 해도 감사.ㅋㅋ
어차피 빠질 살이나 걱정안하고 잘 지내고 있음.
다음주면 또 빠지겠지.. 이러고 지낸다.
다들 나보고 대단하다고.ㅎㅎㅎ
하지만, 아직도, 국수나 라면에 정신을 뺏기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빵은 본디 엄청 좋아하던 편이 아니라서,
생각나고 안그럼. 케잌을 얼마전에도 조금 먹어봤지만,
한 두 입 먹으면 그걸로 땡!!
밥도, 사실은, 알다시피, 밥자체로 먹는게 아니라
반찬 양념이 맛있는건데 그것도 잘 못먹으니
그리 땡기지도 않고,
그리고 현미밥을 하루에 1/3 그릇 정도는 먹고
근데, 진짜 국수나 라면 그리고 스파게티 등등은
엄청 생각난다. 사실, 라면도 잠시 왔다가는 정도이고
근데, 국수는 전혀 동영상 같은것을 보지도 않아도
너무 생각나는 아이템.ㅋㅋㅋ
비빔국수, 잔치국수, 쫄면, 우동, 이 4대 메뉴는
내가 봄여름가을겨울 엄청 사랑하는 건데..
이걸 벌써 7주나 못먹었다니......
3개월 정도 지나면 조금씩 먹어볼까?
빠지는 속도로 봐서는 아마도 향후 2~3개월은 더 있어야
원하는 몸무게가 될것 같은데.
그때쯤에는 많이는 아니어도 먹을수 있지 않을까?
점심 : 오리고기 구워먹었음.
몇그람인지 모름. 그냥 적당히 배 안고프게 또 배 안부르게
상추 몇 개랑 양상추랑 토마토 샐러드랑
현미밥 서너숟갈이랑 맛나게 먹음.
저녁 : 간만에 제대로 방탄커피.
낮에 내려놓은 드립커피 다 못마셔서, 다시 데워서 버터랑 코코넛오일넣어서
거품기로 돌려서 먹음.
야쿠르트아줌마한테 산 108g 짜리 끼리치즈 하나 엄마랑 나눠먹음
난 미주라 토스트에 발라서, 낮에 먹다 남은 샐러드도 딱 끝장내고!!
저걸 다 먹으니 배부름.ㅎㅎㅎㅎ
후식으로 깔라만시원액 물타서 먹고 있음.
컨디션은 뭐 백퍼 좋은데
요즘 계속 설사, 폭풍ㅅㅅ는 아닌데, 오늘도 영 변이 깔끔하진 않음
ㅅㅅ를 자주 해서 그런가 치열이 생겨서 그런가 피가 좀 묻어남..ㅠ.ㅠ
이것만 좋으면 완벽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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