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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HF 46일차 9월 18일, 다이어트의 가장 큰 강적은?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9. 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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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몸무게 : 52.6


처음보는 가장 낮은 숫자.


다이어트에 가장 큰 적은??? 바로 엄마다!!ㅋㅋ


살찌면 쌀쪘다고 대놓고 말할수 있는 유일한 존재..엄마

(물론 대부분의 엄마는 절대 그런적 없다고 하지)


막상 다이어트를 하면 식단 조절하면, 이것도 먹어야 된다, 그것만 먹어서는 안된다.

너는 운동을 안해서 그렇다는 둥. 안먹는다고 안먹는다고.해도

먹으라고 먹으라고.


먹고나서 살찌면, 그건 니문제고.ㅋㅋ 다욧의 가장 큰 강적.

여튼..


어제도 각종 나물들이 아무래도 탄수화물도 많았던것 같고,

그래서, 점심은 가볍게 건너뛰었다.

신기한게 약간만 배가고프지, 그리 힘들지 않음.

물론 1시 반정도쯤에, 생크림과 우유를 넣은 커피를 찐하게 한잔 먹었지.

당연히 이것때문에 배가 안고팠겠지.


근데,버터커피는 먹어도 배가 안아픈데, 아무리 유당을 뺐어도 생크림+우유를 합치니

양이 좀 되기는 하는지, 급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한번 갔고,


좀전에 일찍 저녁을 먹었다.

며칠전에 남겨둔 한우 불고기거리, 그냥 가볍게 양파랑 마늘넣어서 볶았는데

워낙에 기름기가 없는 부위라, 올리브유와 참기름도 많이 넣어서 같이 먹었다.

나는 최대한 양파랑 마늘은 먹지 않았다.

상추로 쌈싸먹고, 양상추와 토마토샐러드 먹고 여기까진 아주 좋았으나.

엄마가 어디서 얻어온 핫도그..ㅠ.ㅠ

나 진짜 핫도그 좋아하는데, 핫도그빵사이에 쏘세지..크아. 쏘세지는 약 반 정도 먹고

빵은 1/3 정도 먹었던것 같다. 양상추와 토마토 넣어서 먹으니 꿀맛.ㅋㅋ


일찍 먹어서 나중에 밤에 배가 고프면 버터커피를 한잔 마시던가.

어쩔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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