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91일차 일기 11월 2일 또 찾아온 키토래시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11. 3. 03:48

본문


며칠동안 계속이 속이 부대끼고 소화가 안되고, 니글니글 거렸다.

난 너무 지방지방, 기름기름해서 그런가보다 했다.

그런데, 문득 손가락이 간지러운데, 문득 키토래쉬??

이거 100일 다 되어가고 수개월 넘는 사람들도 가끔 다시 온다고 하던데, 그거 모양인가보다.

그래서 계속 컨디션이 안좋았다.

물론 대자연이 온것도 있었지만, 요 며칠 얼굴에 조금 오돌도돌 나기도 했거든.

난 이게 팩 탓인가? 아니면 너무 심한 필링 탓인가 했는데, 키토래쉬탓도 있겠다 싶다.


공복 몸무게 : 49.4

물론 저녁되면 엄청 올라가겠지만, 여하튼 아침 눈뜨자 마자 화장실 갔다와서 바로 잰거다.

아마도 한참동안 또 오르락 내리락 거리겠지. 그게 또 정체기니깐.


그나저나 홀수해에 건강검진 받아야되는데,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다.

피검사 정도의 두말 안하고 받겠는데, 쓰잘데기 없는 두개..ㅠ.ㅠ

둘다 검사하는거 겁나 빡신데, 그래도 하나는, 그럭저럭 잘 하는데,

이놈에 위내시경..ㅠ.ㅠ 이거 넘나 스트레스

수면으로도 스트레스고 일반으로도 스트레스..ㅠ.ㅠ


점심 : 버터리 커피

베이글 1/4조각에 크림치즈 한 스푼 듬뿍.ㅋㅋ

각종 야채에 올리브오일 + 발사믹 식초, 삶은 계란

귤 하나 정도 까먹음.


저녁: 간만에 연어샐러드


버터리 커피2


밥 먹자 마자는 50.1 정도였는데

커피 마시고, 약먹는다고 물먹고 다시 화장실을 다녀왔지만 50.3까지 되는거 봤네.

역시 하루에 2끼를 먹으면 거의 1키로까지 올라가는구나.


거울을 자세히 보니 얼굴에 도돌도돌 많이 올라왔네.

초반에도 그리 심하지 않았고, 얼굴에도 많이 올라오지 앟았던 키토래시가 90일 인근에 올라오기도 하는구나.

어쩌랴. 그냥 탄수량 올리고 참는수 밖에.

그래도 오늘은 베이글 1/4쪽도 먹었는데.ㅎㅎㅎㅎ 내일은 밥도 먹어봐야겠구나.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