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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HF 53일차 9월 25일 - 이래도 될까?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9. 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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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부영 53일차.

뭐 어차피 한두달 할것도 아니고 꾸준히 할꺼니깐. 일희일비 하지말것.!!


공복몸무게 51.5 헐 최저 몸무게..이거 실화냐?

그런데, 오늘 하루종일 넘나 많이 먹어서

탄수폭탄한거 같음.

폭탄까지는 아니었지만, 다른 날보다는 좀 많이 먹은듯.


아침에 눈뜨자마자,

어제 구워놨던 베이글 1/4 조각에 마스크림을 엄청나게 발라서 먹음.

대박 맛남..ㅠ.ㅠ


그러고는 암것도 안먹었던가?

그러고는 각종 은행업무를 대략보고는

대략 2시 넘어서

고기 구워서 먹음.

호주산 쇠고기 질김. 오이스터..질김..ㅠ.ㅠ

쌈싸고, 또 야채랑 토마토 야무지게 먹음.


먹고나서 사과 1/5 쪽 먹었던거 같음.

엄마가 컵라면 먹고 싶다고 해서

작은 컵으로 하나 사서, 나는 진짜 두젓가락 먹은거 같음

간만에 먹는 라면국물, 면발..쵝오.ㅎㅎㅎ

하지만, 맛보는 정도로 끝냄..다행히


뭔가 많이 먹은것 같은데..그정도 끝냈던가?

저녁 약속이 있어서

6시정도쯤에 버터 조금만 넣은 버터커피와 베이글 1/8조각에 크림치즈 엄청 발라먹음.

베이글보다는 크림치즈를 많이 먹기 위한 복안인셈.ㅋㅋㅋ


약속으로 밖에 나가서

저번처럼, 연어샐러드를 야무지개 한 샐러드 야무지게 먹음

오늘은 와사비랑 간장으로 별로 안 느끼하게 다 먹을수 있었음.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잔..

낮에 탄수폭탄 한줄 알았더니, 가만보니 베이글 몇조각이랑, 라면 한두젓가락

사과 두어조각이 다였구나.ㅎㅎㅎㅎ


간만에 깔리만시 마심. 반샷 안돼요.. 반샷 안돼요.ㅋㅋ

차라리 시원하면 원샷이 편한데, 안시원해서 먹고 나서 으흐흐흐.


갔다와서 재어본 몸무게 억지로 52.2~3

화장실도 다 갔다왔으나, 아무래도 어제보다는 많이 나가는 것 같음.


오늘은 간만에 볼일도 봤고, 살짝쿵 변비끼가 있었으나

어렵지는 않았음. 그리고 드디어 초록색에서 색이 조금  바뀐거 같음.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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