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어영부영 54일차 오늘 빼고 이틀을 더하면 나도 8주가 된다..
꺄오~~
공복몸무게 : 51.8 아침에 깨깜놀..ㅠ.ㅠ
어제보다 300g이라니.. 1-200도 아니고..
물 무게가 이렇게 많은 것도 아닌데?
어제 별 먹지도 않은 빵 때문인가? 뭔가..모르겠네
여튼 약간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52가 안넘은거에 감사드리며!!
즐겁게 하루를 시작해봄.
눈뜨자마자 그놈에, 베이글 1/4조각 또 먹음.ㅋㅋㅋ 미쳤나봄.
하지만 크림치즈는 열나게 맛남.
이윽고 점심시간
늘 먹어주는 각종 샐러드야채와
오늘은 간만에 요리를 좀 했음. 늘 구워만 먹다가.
닭가슴살에 야채 한두가지 넣고 카레를 해먹음.
일본고형카레가 몇개 있었거든.
근데 의외로 닭가슴살이 양이 모자라서.ㅎㅎㅎ
카레는 짜고, 난 ㅇ밥도 못먹는데
그런데 카레소스에 있는 그 달달하고 인공감미료가득한 맛
역시 건강한 맛은 아닌건 참 맛나.ㅋㅋ
어제의 여파로 오늘은 완전히 제대로 각종 탄수와 당을 제거해보리라.
마음먹고!!
일절 아무것도 안먹고 야채까지만 먹었음.
아.. 현미밥은 한두어숟갈 먹었던것 같음.
카레가 너무 짰음.
카레는 안 짰는데, 같이 넣은 버터가 가염버터였음.ㅠ.ㅠ
크림치즈를 넣었는데 아마 그것도 좀 짜지 않았을까?
여튼 이것 저것 다 집어넣은 카레국물은 진짜 최고였음.
그렇게 먹고는 돌아서서 백화점 놀러감.
난 그냥 새로 입점한 커피점에 가서 커피나 하나 사려고 한거였는데
엄마는 내가 옷을 하나 사주려고 했다고 생각하셨나봄..
이런 죄송할 따름이
비싼 초코렛 시식하길래 2개 정도 먹어주고
나머지는 뭐 그리 먹은것도 없음.
아메 하나 시켜서 맛나게 먹고 (+5200)
무인양품에 들러서 먹을거리 몇가지 샀고 (+13400)
마트가서 세일하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좀 사고(+7500)
집에 가기 전에 아무래도 배고프다며,
나는 제대로 못먹는다고 했음에도
그래도 먹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서
작은 와규벤토정식 하나 시킴.(+11000)
양은 겁나 작았지만, 고기는 꽤나 좋았고
샐러드에도 그리 많이 설탕은 없었고,
밥도 서너숟갈 먹고, 우동도 서너가닥 먹고
고기를 혼자서 거의 다먹음.
집에 다와서 또 마트 감..ㅠ.ㅠ
또 고기코너감.
그리고 세일고기 또삼.(+6100)
누가 나좀 말려줘봐요.
사실은 공구해서 고기 좀 샀는데
아마도 다 먹을수 있을거임.
오늘보니 버터도 거의 다 먹어가고 올리브유도 다 먹어가고
다 돈 달라는 소리 밖에 안함.
나는 코코넛오일은 아무래도 안맞는거 같음.
좀전에 기버터랑 넣어서 커피 마셨는데
먹자마자, 꾸르르.. 코코넛오일은 그냥 익힐때쓰는걸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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