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몸무게 :52.7
5주딱 끝나는 날이라.. 선물을 줬니?? 이틀 연속 같은 자리수.
나름대로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훅훅 빠지고 그러지는 않는듯
며칠전부터 무탄수가 걱정이 되어서, 밥도 좀 먹고, 미주라도 먹고
간간히 믹스커피도 먹고, 그래도 아직은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음.
밥은 현미밥이면 좋을테지만, 뭐 부모님은 현미밥을 워낙에 싫어하시니,ㅋㅋ
설탕도 먹는데 밥정도야 뭐 어쩔려고,
하루만 지나도 이제는 식단이 기억이 안난다.
진짜 사진을 찍어두면 좋으련만,
사진 찍는 것도 까먹으니..ㅎㅎㅎ
점심때는 뭘 먹었을까..
엄마가 고등어 먹으라고 녹여 놨는데,
당분간 동물성 오일 좀 줄일려고, 현재 버터도 안먹고 있어서
그리고 느끼느끼하기도 그렇다.
그래서 가볍게 달걀 후라이 한개, 며칠전 먹다가 남은 소세지 2개
각종 샐러드 야채 등등 먹었다.
커피는 간만에 달달한 믹스커피 마셨음. 이젠 이정도는 그냥 허용해주고 있음
사실 50키로 될때까지는 안할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건강이 걱정이 되어서 먹고 있음.
대략 당이 5g정도는 될것 같은데 무시하고 먹음.
미주라 토스트 하나, 내가 좋아라하는 리코타치즈 발라서 맛나게 먹었음
저녁은 녹여놨던 고등어를 굽굽.
한마리를 갈라서 한쪽만 먹었던거임. 그것도 엄마랑 나눠서!!
아마도 이x트에서 산 노르웨이 고등어 마지막 조각 같음.
야채 많이..밥 두어숟갈 정도??
요새 자꾸 물 먹는걸 까먹는다?
초반에 엄청나게 갈증이 생기는 거에 비하면 뭐 그리 갈증이 생기지 않기도 한다.
밤 11시 넘어서 군고구마 1/4 정도?
역시 햇고구마가 금방 나온걸로는 구운거는 별로인듯. 너무 타박타박해서 먹기 힘듬.
나름대로 좋은 탄수라 기분이 많이 좋음.
저녁에 이마에 한두개 키토래쉬가 생긴것 같아서 고구마 먹어줬음.
국수 생각이 간절해지는 것 말고는 진짜 식단 너무 좋은거 같다.
매운걸 못먹는게 아쉽기는 한데, 2개월정도를 찍고 나면 고춧가루 넣어서 해먹는건
먹을려고 함. 그때쯤이면 설마 50키로 찍겠지? 아닌가?
일주일에 겨우 200~300g씩 빠져서. 5주는 되어야 최장 1.5키로 빠질텐데.
그래도 50키로가 안됨..ㅠ.ㅠ
신기한건, 아침에 몸무게 찍을때 옆에 나오는 체지방률이 많이 줄었어.
같은 몸무게라도 조금씩 줄어드는게 참 신기함.
당분간 버터 안먹고 있음.
살이 안 빠져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며칠 금지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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