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몸무게 51.1
어제 아침과 동일하게 멋지게 시작했건만.. 하루종일 외출하면서
달고 달고 단거를 먹는바람에, 집에 도착후 몸무게가..ㅎㄷㄷ
일단 아침에는 가볍게 버터커피로 한잔으로 시작!!!
어차피 일찍 나가야되는고로.. 그것만 맛나게 먹음.
그러다가, 외출해서 나가면서, 스테이크감을 살짝 구워가서 먹었음.
마침, 거기서 후라이팬을 쓸수가 있어서, 몇가지 야채를 더 넣고 맛나게 구웠지.
거기까지는 매우 훌륭했음. 문제는 가지고 간 고기가 적은 관계로
일행분들이 먹던 샤브샤브 고기랑 야채를 조금 더 먹음. 겁나 달아서..으..
그리고 국수도 딱 한 젓가락함. 국물도 조금 먹음. 밥도 두어숟갈 정도!!
물론 집밖에서 몸무게는 재어보진 못했지만.
그리고 집에 돌아왔음 별 문제가 없었을텐데..ㅠ.ㅠ
일이 덜 끝나는 바람에, 또 외식을 하는데, 이번에는 내가 먹을게 없어서.
편의점에서 연어캔을 하나 사옴. 그걸 다 먹지는 못했어.
핫소스 발린 윙하나, 김말이 튀김 하나? 떡국 2개, 국물 약간.이 먹은 불량식품의 전부.
참, 중간에 껌하나 씹고, 박카스 반 병이 끝인데? 하기야 다 모으면 탄수가 꽤 되긴 하겠지?
커피도 좀 마시고, 아무리 그래도 그랬지..
집에 오자마자 재니 51.9 후덜덜
이거 실화냐?
화장실 갔다와서 재도 51.6~7 ㅠ.ㅠ
내가 오늘 새삼 느낀거 중 하나가, 뭐냐면, 진짜 저 양념들 특히나 핫소스 발린 윙 하나 먹은게
전부였는데, 입안이 얼마나 텁텁하던지.. 이를 두번이나 닦고, 커피를 마셨음에도 개운하지가 않더군
몸무게도 몸무게지만, 그 텁텁함과 입안에 그 끈적임이 와 진짜 싫더라.
다른 사람들도 후기에 적었더라만, 진짜 치석같은게 이 저탄고지 식단을 하니 훨씬 덜 생기는 것 같아.
초반에는 이상한 입냄새가 나기는 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나기는 하지만, 이 닦고 나면 뭐 그리 심하지 않아.
그런데, 설탕과, 각종 조미료 등으로 갖춰진 것들은 진짜 장난이 아니더라.
8주가 지나가서 그런가 보다. 이건 살도 살이지만, 개운함과 가벼움을 위해서라도 너무 좋은 메뉴같다.
밥까지는 특히 현미밥까지는 꽤 나쁘지 않지만, 달고 단 소스 등은 진짜 절대로 먹지 말아야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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