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해들의 서너 번째 맞은 택배데이!!!
한꺼번에 주문하니깐, 이렇게 한꺼번에 온다.
나도 좀 나눠서 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다.
어제는 오프라인의 쇼핑이었다면
그제는 온라인 쇼핑이었다면
오늘은 그걸 받는 택배데이인것이다.
아침일찍 직구로 구입한 것들이 왔다.
마그네슘 및 칼슘과 비타민D가 들어간 리퀴드랑 가루를 샀다.
그리고 비타민D 캡슐을 샀는데..비타민D 캡슐 너무 오버했다.
다음에는 마그네슘과 칼슘 들어간 것만 따로 사야겠다.
그리고 오후에는 인터넷으로 처음 구입한 사과가 왔다.
저탄고지할때 사과는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지만,
나는 어영부영 내일이면 90일이고, 사과 조금씩은 괜찮지 않을까?해서
함 사봤다.
그렇게 오랫동안 인터넷으로 물건을 샀지만, 사과는 처음였던거 같아.
나름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뭐든지 싸고 좋은건 없는것 같음.ㅎㅎ
그래서 갯수 작고, 크기 작고, 그래서 가격도 저렴한 2.5키로짜리 세척사과를 사봤다.
14정도 들었다고 했는데 12개 정도 넣어서 왔고, 하나 까서 먹었는데
맛나더군. 저녁에 엄니 오셔서 드셔보시더니 맛나다고 하셨음.
갯수 몇개 안되고 크기는 작지만, 그래서 저렴했고, 맛도 괜찮아서 아주 마음에 듬
그리고 이어서 귤이 왔다. 귤은 언제나 사는 곳이 있다.
물론 무슨 농원을 알고 있고 그런건 아니고, 삼년정도 내리 사먹는 판매자가 있다.
몇 번 사먹어봤는데, 결코 실패하는 맛이 아니었다.
그리고 지금 나오는 귤이 엄청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일단 늘 사던 로얄과로 5키로만 샀다. 보통은 10키로씩 사는데
내가 저탄고지 식단중인데다가, 사과나 감도 주문해둔더라, 일단 작은 걸로 샀음.
한두개 섞은거랑, 서너개 무른거가 있었다. 바닥에서 터져서 몇개 왔더군.
그거야 뭐, 그 멀리서 비행기타고 왔으니 그러려니 하는 수준. 이해가는 수준!!
맛은 캬~~ 늘 인정하는 맛.. 빨리 먹고 또 사고 싶다.
그리고 양말, 스트라이프 양말이랑 아가일 모양은 역시나 실패하지 않았지만,
무지양말 골고루는 오트밀 색상과 화이트색상.ㅎㅎㅎ 우리 엄니 보시더니 할매양말이람서.ㅋㅋ
뭐 이런걸 샀냐며 놀리신다. 내가 그냥 판매자 마음대로 보내는 거라며 내가 고를수 없다고 하니
이해 안간다고 하신다. 아마 저 흰색과 오트밀은 발에 약을 바르고 신을 때 쓸려나?ㅋㅋ
총 양말만 12개가 왔다.
어제 나가서 산 양말 5개와, 저번주에 산 양말 2개..ㅋㅋㅋ 당분간 양말걱정은 없다.
그리고 반시로 유명하다나는 청도 감을 사봤는데, 아직 보내지 않은듯
나보다 먼저 사신 분들도 아직 안왔다고 하는걸로 봐서는
꽤 걸릴듯. 상관없음.. 어차피 귤이랑 사과랑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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