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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HF 42일차 9월 14일 일기 증량이라니.ㅠ.ㅠ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9. 1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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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몸무게 : 52.9


딱 6주가 끝냈네.. 그나저나, 왜 몸무게는 52.7 최저에서 더 올라가는가?ㅋㅋ

뭐 딱히 심하게 먹은것도 없는데..


얼마전 겁나게 라면이 먹고 싶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잘 참아내고 버텨냈다.

밥이랑 국수 라면 등등이 돌아가면서 한번씩 땡기기는 하는데

밥은 현미로 먹으니 그럭저럭 버틸만 하고.

국수랑 라면은 똑같을수는 없지만, 곤약면으로 어떻게 해보고 있다.


오늘 식단 이야기하기전에, 좀전에 마트가서 생크림 사온 썰 부터 풀어드리겠음.

난, 엄청 담백하고 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휘핑크림, 생크림 따위는 절대 먹지 않는 1인!!

더더군다나, 다이어트 한다는 사람이 그 고칼로리의 생크림이라니?ㅎㅎ

하지만 저탄고지에서는 가능한 식단.. 바로 생크림 커피.


커피를 늘 버터에 넣어서 먹었는ㄷ, 오늘은 큰 마음을 먹고 덴X크 생크림을 사와봤음.

아마도 머리털 나고는 처음 산것으로 생각됨.

하기야 처음 산게 어디 얘뿐인가?ㅎㅎㅎ

리코타치즈도 처음사보고, 100%천연버터도 처음사보고

등등..여튼 처음 산게 참 많다.


그리고, 진짜 의외로 우리가 그동안 먹었던 거에는 탄수화물이나 설탕이 없는게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 초반에는 너무 우유를 많이 먹지는 말라도 하더라만..

이제 6주도 지났으니.ㅎㅎㅎ 초반 아닌게 아닐까?


여하튼 생크림 맛도 너무 궁금하고 해서, 일단 사서 냉장고에 차갑게 넣어두고

좀전에 거품기로 거품을 내어봤는데.. 와..대박~~ 진짜 부드럽더군.

커피를 타서, 진짜 엄청나게 고소한데, 대박 느끼하게 마셨다.

내일은 요걸로, 스파게티를 해먹을 예정임. 물론 면은 곤약면으로!!


점심 메뉴 : 엄마가 없어서 대충 대충.

며칠전에 해먹은 김치 찌개 그냥 먹음.ㅎㅎㅎ 당연히 밥도 없이, 물론 엄청 짰지만, 그냥 먹었음

고기가 꽤 많이 남아있었고, 허전한 속은 유당제거한 우유로 달랬음.

유당은 제거했지만, 제법 꼬소함.


미주라 토스트 한조각, 사과 1/5 쪽을 2개? 정도?

간만에 달달한 믹스커피 한잔.. 아마도 맛이 없어서 2시간을 넘게 먹은거 같음.

집에 먹을 사람이 없어서, 사나흘 마다 하나씩 먹기는 하고 있음.


그리고 저녁!!

오리고기에 김치 넣어서 맛나게 볶아먹음. 상추와 각종 샐러드로 더욱도 풍성하게 먹음.


그리고 마트가서, 장을 봤음.

주말에 식구들이 더 올 예정이라서, 소고기와 앞서 말한 생크림

그리고 꿀꽈배기 큰거 하나,

고기가 비싸서 그렇지 다른건 그리 많이 사지 않았음.


나름 매직기간이라 아마도 몸무게가 약간의 등락이  있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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