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HF 50일차 9월 22일 역시 양을 줄여야함
공복몸무게 51.8
51.8이라는 획기적인 몸무게로 빠짐.
안먹는게 이리도 중요하다니, 물은 평상시랑 비슷하게 마셨는데 말야
물론 야채를 거의 안먹기는 했다만..
하지만, 어차피 물무게밖에 안될꺼 같고, 너무 확 빠지는 것은 무서움.ㅠ.ㅠ
그리고 500g만큼 빠진게 절대 지방일리가 없잖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말야.ㅎㅎ
일주일에 이만큼씩 빠져도 충분히 만족함.
설사하던게 많이 좋아짐,
약 3일동안은 변을 안봄. 그다지 장이 편한 느낌은 아니다.
뭘 먹고 나서, 꾸르르 거리는 것은 없어서 엄청 다행!!
점심 : 저번에 백화점세일때 산 로스구이용 호주산 불고기 구워먹음.
히말라야소금 뿌려서 먹었지만, 일반 소금과의 차이를 모르겠음.ㅋㅋ
쌈야채랑, 샐러드야채 같이 골고루 먹음.
사과 1/5
간식 : 어제 먹다가 남은 믹스커피에 커피 더 넣어서 우유 쬐금 타서
우유 안먹을라고 했는데, 따 놓은우유가 있어서 안먹을수 없었음.
다행히 별탈없이 넘어감.
내일은 남겨놓은 생크림을 넣어서 커피를 꼭 마셔야징
저녁 : 낮에 머다 남은 호주산 불고기에 저번 집안 모임때 구웠던 설탕들어간 불고기조금 보태서
밥도 한 서너숟갈, 쌈싸서 야무지게 샐러드랑도 잘 먹음. 요즘 샐러드에는 아무것도 안넣고 있음
이렇게 저렇게 다 먹어보는 중임.
미주라 토스트 반정도 에다 싱하 라코타 치즈 남은거 발라서 먹음. 내일은 얼마전에 산 마스카포네 치즈 오픈예정.
마음이 설레임.ㅋㅋ 맛이 있니 없니 말이 많던데. 없어도 먹어야함.ㅎㅎㅎ
사과 1/5 조각
속이 편하니 먹기가 한결 수월해서 좋다. 그나저나, 과연 내일은 얼마나 나올런지.
이미 하고 있는 것도 다이어트이지만, 역시 제대로 뺄려면, 모든 양을 줄이는 게 맞다 싶다.
어제 걍 계란 먹고 말았더니. 세상에 500g이 빠지다니..후덜덜
* 추가
오늘 그냥 물렁물렁한 변을 잘 봤음. 변비도 아니고 설사도 아니고
다 끝낸 다음에 몸무게 재어보니 52.5 ㅋㅋㅋ 하루만에 800g이 찌다니.ㅎㅎㅎ
내일 아침은 어제아침과 비슷하게 나오면 다행일듯.